(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9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75.22포인트(0.71%) 높은 10,642.86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 후 오름세를 유지한 끝에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들은 올해 거래일을 하루 남겨두고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대만 가권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일 이후 처음으로 10,600선을 넘어섰다.

기술주들이 일제히 호조를 보이며 전체지수를 끌어올렸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2위인 TSMC와 훙하이 정밀이 각각 1.55%와 0.95% 올랐다.

청화 텔레콤은 0.4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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