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목표치, 16$→11弗.."올해 주당 순익, 회사 예상치 절반에 그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제너럴 일렉트릭(GE)은 美 산업주 가운데 현재 가장 비싼 종목이라고 JP 모건이 평가했다.

JP 모건은 9일(이하 현지시각) 자 보고서에서 GE 주식이 "(아직) 충분히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GE 주가 목표치를 11달러(약 1만1천765원)로 제시했다.

이는 JP 모건이 지난 1월 17일 책정했던 16달러에서 크게 낮춰진 수준이라고 CNBC가 전했다.

JP 모건은 또 GE의 올해 실적이 회사가 지난 4분기 보고서에서 내놓은 수준의 절반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즉, GE는 2018년 주당 순익이 1~1.07달러로 예상한 데 반해 JP 모건은 50센트로 예상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분석했다.

JP 모건은 "구조적으로 도전받고 있는 발전 부문의 제한적인 개선을 고려할 때 (주당 50센트 순익 전망도) 결코 우울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GE 주가는 12.83달러로 최신 집계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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