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카라 대통령은 칼로스 올리비아 이코노미스트를 데이비드 투에스타 대신 새로운 재무장관으로 임명했다.
투에스타 전 재무장관의 경우 소비 품목에 세금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가 큰 반발로 취임 2개월 만에 사임한 바 있다.
올리비아는 새로운 재무장관으로서 재무부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정부는 공공 지출을 늘리고 있는 데 특히 지난해 홍수로 인해 피해가 컸던 북부 지역의 사회기반건설에 지출을 늘리려고 하고 있다.
한편 페루는 지난 2016년 중순 이후 재무장관이 다섯 번이나 바뀌었다고 WSJ은 지적했다.
smwo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