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성현 기자 = 진에어는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약 100여명으로 일반 부문, 정비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입사원 부문별 상세 직무는 경영전략, 인사재무, 영업 및 운송, 마케팅, 운항 행정, 운항통제, 항공 정비 등 전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경력직은 항공 정비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서는 오는 28일까지 진에어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하반기 공채는 학력·연령·전공·성별에 제한이 없으며,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경력직 정비사는 해당 분야 민항경력 또는 군 경력 3년 이상, 영어로 원활한 의사소통 및 항공기 매뉴얼 해독이 가능해야 한다. 또 운항 관리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등 전문자격 소지자와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토론 및 역량 면접), 인성검사, 2차 면접(영어 및 임원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말 발표된다.

진에어는 "이번 공채를 포함해 하반기에 약 270여명을 채용하는 등 우수한 역량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들을 발굴해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서 채용설명회, 취업 상담 등이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채용 정보를 얻을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상반기 255명, 하반기 270여명을 채용하는 등 연말까지 총 525명의 신규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sh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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