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한국감정평가학회와 '2018 공익사업에 따른 보상제도 정책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까지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정부, 공공기관, 학계, 감정평가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공익사업에 따른 보상제도의 합리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개최됐다.

보상제도 관련 전문가 6명이 주제발표를 했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지방토지수용위원회, 공공기관, 학계, 감정평가업계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토지수용위원회 역할 및 기능 제고 방안 ▲토지보상법의 합리적 개정 방향 ▲정당보상을 위한 정책 방안 ▲ 스마트 보상시스템 구축 ▲정부·공공기관의 감정평가관리시스템(K-AIMS) 활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논의된 보상제도 정책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정당한 보상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협회는 정부의 보상제도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공정한 감정평가로 국민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한국감정평가학회, 2018 공익사업에 따른 보상제도 정책 세미나. 자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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