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억만장자 투자자의 통큰 할인…집값 400억 넘게 깎아줘
<딜링룸 백브리핑> 억만장자 투자자의 통큰 할인…집값 400억 넘게 깎아줘
  • 승인 2020.06.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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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억만장자 투자자 배리 로즌스타인이 대저택을 매각하면서 '통큰' 할인을 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그는 최근 뉴욕주 이스트 햄프턴 소재 맨션을 3천575만달러(435억원)에 매각했다.

로즌스타인은 2018년 이 집을 내놓으면서 희망 가격을 7천만달러(852억원)로 제시한 바 있다.

결국 절반에 가까운 3천425만달러(417억원)를 낮춰서 매각한 것으로 로즌스타인이 미친 듯이 집을 싸게 판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 맨션은 침실 일곱 개와 욕실 아홉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채와 업무용 공간, 수영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즌스타인은 2014년에 1억4천700만달러(1천788억원)를 주고 대저택을 매수하며 햄프턴 지역의 사상 최고가 부동산 거래 기록을 세웠다. (신윤우 기자)



◇ 홍콩 은행권, 코로나19로 올해 급여·보너스 대폭 삭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반정부 시위로 올해 홍콩의 은행과 금융서비스업체 근로자들 급여가 최대 20% 삭감될 것이며 연간 보너스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복수의 헤드헌터를 인용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도이체방크과 소시에테제네랄은 코로나19 이전에 발표한 감원을 통한 구조조정을 일단 중단하기로 했으나 각국의 봉쇄조치가 해제되고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걷히면 감원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른 업체들은 고용을 동결하고 하반기 전까지 신규 입사자들의 채용을 늦추고 있다고 헤드헌터들은 말했다.

HSBC나 스탠다드차타드(SC) 등은 대손충당금을 대거 쌓으면서 올해 보너스가 줄어들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경기 둔화가 길어 지면 비용 절감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채용 컨설팅업체인 로버트 월터스의 존 멀렐리 디렉터는 "매우 험난한 고용 여건이 펼쳐졌다"면서 "15년간 이 일을 해오고 있지만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심각하다. 금융위기와 비견할 만하다"고 말했다.

멀렐리 디렉터는 홍콩내 다수 금융서비스업체 종사자들이 10~20%의 급여삭감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일부에서는 최대 20%까지 삭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선미 기자)



◇ 폭스 애널리스트 "부시가 바이든 지지하면 일부 표심 바뀔 수도"

보수 성향의 언론사 폭스의 정치 전문 애널리스트가 공화당 소속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조 바이든을 지지할 경우 일부 표심이 바뀔 수 있다고 언급해 주목된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후안 윌리엄스 폭스 뉴스 애널리스트는 정치 전문 매체 더 힐에 기고한 글에서 조지 W.부시 전 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할 경우 2020년 대선에서 "표 일부를 바꿀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윌리엄스는 부시 전 대통령이 트럼프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해왔으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아예 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2017년 부시 전 대통령은 정치가 "일상적인 잔혹함으로 격하됐다. 논쟁이 너무 쉽게 적개심으로 바뀐다"며 에둘러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아버지 부시인 조지 H.W. 부시 대통령도 그해 대중 연설에서 아들인 부시 대통령과 함께 "분열의 낡은 정치를 거부하라"고 연설했다.

당시 이는 샬러츠빌에서 일어난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인종주의 시위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부시 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맞서 당파적 분열을 버려야 한다고 언급하자, 곧바로 자신에 대한 탄핵 소추 때 어디에 있었느냐고 핀잔을 줬다.

양측이 서로를 호의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윌리엄스는 부시의 지지는 온건 공화당원들과 공화당에 기운 무당파에게 영향을 줘 일부 유권자들을 트럼프 당에서 걸어 나오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에 투표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찍지 않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윤영숙 기자)



◇ 美 온라인 가구업체 주가, 3월 저점 대비 700% 급등

미국 온라인 가구·가정용품 소매업체인 웨이페어 주가가 판매 호조 전망에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웨이페어 주가는 188.63달러로 전일 대비 12.87% 치솟았다. 지난달 5일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는 랠리를 타고 있다.

웨이페어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40% 급등했으며 연초 이후 108% 올랐다. 3월 19일 기록한 저점(23.52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700% 상승했다.

배런스는 파이퍼 샌들러가 웨이페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덕에 2일 주가가 급등했다고 전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피터 키스 애널리스트는 5월 홈스타일링(집꾸미기) 관련 제품의 판매가 지난 4월만큼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키스 애널리스트는 웨이페어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20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이 늘면서 홈스타일링 관련 기업이 수혜를 입고 있다. 배런스는 최근 인종차별 시위도 소매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문정현 기자)



◇미국 남북전쟁 연금 마지막 수령자 사망

미국 남북전쟁으로 인한 연금을 수령하던 마지막 수령인인 이렌느 트리플렛씨가 향년 90세로 사망했다고 3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이렌느의 아버지인 모스 트리플렛은 남부연합군으로 참전했으며 1863년 북쪽으로 탈영했는데 이 결정이 그의 딸인 이렌느에게 보훈처로부터 매월 73.13달러의 연금을 받도록 했다. 이렌느는 트리플렛씨가 50세 연하와 결혼해 얻은 자식이었다.

노스캐롤라이나 윌크스보로에 있는 그녀의 요양원에 따르면, 그녀는 낙상으로 복합 수술을 받다 지난달 31일 사망했다.

트리플랫의 가족사는 2014년 월스트리트저널에 실리기도 했다.

트리플랫은 남부연맹의 보병 소속으로 있었으나 게티스버그로 행군 도중 몸이 아파 버지니아 군 병원에 남았다. 소속 연대가 게티스버그에서 대패했을 때 그는 병원에서 도망쳐 1864년 북부연합 소속 군인이 됐다.

전쟁이 끝나고 1924년 트리플렛은 50세 연하인 34살의 부인과 결혼했고 그의 나이 80에 이렌느가 태어났다. 당시에는 대공황 시기여서 이런 나이차가 드물지 않았다. 퇴역군인은 연금이 있었고 또한 보살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렌느 트리플렛의 사망 소식이 퍼지면서 남북전쟁 참전군인의 자녀들은 관례에 따라 30일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남승표 기자)



◇ '바이든의 역설'…월가 "총기 수요 더 자극할 것"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역설적으로 미국인의 총기 수요를 더욱더 자극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카우언 리서치의 카이 본 루머 연구원은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를 통해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커 지면서 총기 수요는 더욱더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총기 규제에 보다 강경한 입장인 것을 고려할 때 최근 급증하는 총기 수요가 더욱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루머 연구원의 설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미국의 전국적인 시위 사태로 총기 수요는 최근 급증하고 있다.

카우언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연방 신원 조회 건수는 5월 들어 전년 대비 75% 급증했는데, 신원 조회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총기 구매와 동일하게 간주한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수록, 향후 총기 규제를 우려한 구매 수요는 더욱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루머 연구원의 진단이다. (권용욱 기자)



◇ 리커창 中총리, 노점상 지원책 약속

리커창 중국 총리가 노점상 지원책을 약속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가 충격을 받으면서 소상공인을 살리고 실직 문제를 완화하고자 리 총리가 이러한 대책을 냈다고 설명했다.

리 총리는 지난 1일 옌타이 지역을 방문해 "노점상 및 작은 가게는 고용과 식문화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이는 대기업이나 첨단산업이 중국 민생에 미치는 영향만큼이나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개개인, 기업, 시장이 제 발로 설 수 있는 때가 되어야 중국은 나아질 것이며 중국 정부 당국은 이를 위해 지원할 것"이 라고 말했다.

몇 년 전만해도 노점상이 규제의 대상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상황이 뒤바뀐 것이다.

그동안 중국 정부 당국은 식품안전, 도시 미화 등을 이유로 노점상을 단속해 아예 장사를 접게 하거나 교외로 내몰았었다.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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