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FOMC 대기…주가 혼조·국채↑달러↓
<뉴욕마켓워치> FOMC 대기…주가 혼조·국채↑달러↓
  • 승인 2020.06.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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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최근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가 진행됐지만, 애플 등 주요 기술 기업 주가가 큰 폭 오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가격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글로벌 주가 상승 랠리가 멈춰 상승했다.

달러 가치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완화적인 정책 기조를 다시 확인할 것이라는 예상에 하락했다.

뉴욕 유가는 리비아 주요 유전 생산이 다시 중단된 점 등으로 상승했다.

이날 FOMC 정례회의가 시작되면서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수익률 곡선 제어나 선제 안내(포워드 가이던스) 강화를 단행할지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장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 재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부, 주요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4월 무역흑자는 시장 예상보다 훨씬 적었고, 수출은 사상최대 폭인 24% 급감하는 등 부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분석한 결과 미국 12개 이상 주에서 지난주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속도가 이전 주보다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5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94.4로, 전월의 90.9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92.0도 웃돌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채용공고는 504만6천 명으로, 지난 3월의 601만1천 명에서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4월 도매재고가 전달과 비교해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0.4%에는 못 미쳤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0.14포인트(1.09%) 하락한 27,272.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21포인트(0.78%) 내린 3,207.18에 장을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01포인트(0.29%) 상승한 9,953.75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장중 10,002.50까지 고점을 높이며 사상 처음으로 10,000선을 상향 돌파했다. 다우지수는 7거래일 만에 처음 하락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에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나스닥이 전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요 지수는 최근 가파르게 오른 데 따른 차익 실현 장세가 나타났다.

최근 급등한 아메리칸 항공 등 주요 항공사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부터 큰 폭 떨어졌다.

부진한 주요국 경제 지표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도 조정 심리를 강화했다.

특히 경제 재개가 빨랐던 텍사스주는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다시 사상 최고치로 늘어 불안감을 자극했다. 이날 텍사스주의 입원 환자는 2천56명으로, 지난달 5일의 고점 1천888명보다 많아졌다.

전일 무증상자의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매우 드물다고 주장해 위험자산 투자를 부추겼던 세계보건기구(WHO)도 이에 대해 아직 아는 바가 많지 않다며 하루 만에 사실상 말을 바꿨다.

주요 지수는 하지만 애플과 아마존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기술주가 탄력적인 상승세를 보인 데 힘입어 차츰 반등했다.

최근의 증시 강세 국면에서 항공사 등 경기 민감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주요 기술 기업 주가는 이날 다시 눈에 띄게 올랐다.

결국 나스닥은 오후 장 사상 처음으로 10,000선도 넘어섰다. 다만 이후에는 상승 폭을 줄이는 흐름이 나타났다.

봉쇄 완화와 경제 회복 기대를 자극하는 소식도 이어졌다.

미국의 대표적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는 영업 재개 이후 실적이 우려보다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미국 뉴저지주의 필 머피 주지사는 실내는 50명 야외에서는 100명까지 모임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은 고용 상황을 추적하는 자체 지표에서 고용의 빠른 반등 흐름이 확인됐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세인트루이스 연은에 따르면 미국의 고용은 4월 중순 기준 1월 대비 15%가량 줄었던 데 비해 현재는 8.75% 감소로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연준이 수익률 곡선 제어나 선제 안내(포워드 가이던스) 강화를 단행할지가 관심사다. 연준은 전일에도 메인스트리트대출 프로그램 조건을 완화하는 등 지속적인 경기 부양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종목별로는 애플 주가가 3.1%가량 올랐다. 아마존도 3% 상승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8.7%가량 급락했고, 보잉도 약 6%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48%, 커뮤니케이션은 0.18% 올랐다. 에너지는 3.59%, 산업주는 2.51% 내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급등 후 숨 고르기 장세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주요 기술주 강세에 대한 기대는 여전했다.

픽테트 에셋 매니지먼트의 루카 파올리니 수석 전략가는 "전일 같은 랠리 이후에는 차익 실현 유혹이 생긴다"면서 "세계 경제 전망이 여전히 매우 도전적인 만큼 포지션을 중립화하고 잠시 관망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CIBC의 데이비드 도나베디안 최고투자책임자는 "기술주 강세는 투자자들의 미국 기술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82% 상승한 27.57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5.4bp 하락한 0.829%를 기록했다.

지난주 내내 올라 0.9%를 상회했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이번 주 들어서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통화 정책에 특히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2bp 내린 0.206%에 거래됐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7.3bp 떨어진 1.585%를 나타냈다.

2년과 10년, 30년물 국채수익률 모두 한 달 동안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65.5bp에서 62.3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결정을 앞두고 미 국채 값은 장기간 저금리 기조를 예상하며 상승했다.

빠른 경제 회복 기대에 강한 상승 랠리를 펼쳤던 글로벌 주식시장이 차익 실현 움직임 속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점 역시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를 높였다.

뉴욕증시는 나스닥을 제외하고는 하락했다.

지난주 급락했던 미 국채시장은 이번 주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가팔라졌던 수익률 곡선도 다소 평평해지고 있다.

5월 고용보고서가 놀랍게도 고무적인 결과를 내놨지만, 연준은 장기 저금리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은 경기 회복을 위한 경제 지원 의지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포워드 가이던스나 수익률 곡선 제어 등의 새로운 정책 사용을 발표할지에 시장 관심이 쏠려 있다.

스코시아뱅크의 데렉 홀트 자본시장 경제 대표는 "비농업 고용보고서와 같은 긍정적인 지표가 나왔다고 해서 연준이 그때마다 정책을 다시 쓰게 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며 "경기 회복을 촉진하는 게 여전히 연준의 관심사일 것"이라고 말했다.

BMO 캐피털 마켓의 살 과티에리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5월 고용보고서가 일부 연준위원을 포함해 비관론을 누른 후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제가 곤경에서 빠져나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곤란한 입장에 놓이게 됐다고 진단했다. 연준이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고 말하면 연준이 지원을 줄일 것으로 시장이 우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냇웨스트 마켓의 존 브릭스 미국 전략 대표는 "연준은 추가 양적완화의 세부사항을 정할 수도 있다"며 "공식적인 계획 없이 테이퍼링을 하면 연준이 양적완화를 완전히 종료할 것이라는 시장 참여자들의 추측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무제한의 월간 1천억 달러국채 매입과 800억 달러 MBS 매입을 약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290억 달러의 10년물 국채 입찰은 낮은 금리 탓에 부진한 수요를 나타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저스틴 레더러 국채시장 분석가는 "최근 글로벌 리스크 온 분위기가 되돌려지면서 미 국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리버프론트 인베스트먼트의 케빈 니콜슨 글로벌 채권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주가가 한 숨 돌린 이유는 차익 실현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SYZ 프라이빗 뱅크의 루크 필립 재량 포트폴리오 운영 대표는 "경제 복구가 순조롭게 시작되고 있지만,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회복 시나리오가 잘못됐다면 장기 국채를 갖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며, 현 환경에서는 금 뿐만 아니라 장기 국채가 안전피난처로 활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야누스 핸더슨 인베스터의 닉 카루토스 글로벌 채권 공동 대표는 "단기물은 가까운 미래에 고정되고 연준의 금리 인상을 위한 기준은 손에 닿지 않기 때문에, 금리 상승을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크 카바나 미국 금리 전략 대표는 고용 서프라이즈로 국채수익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1%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오후 4시(이하 미국 동부 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7.76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8.392엔보다 0.623엔(0.57%)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에 유로당 1.1337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2971달러보다 0.00408달러(0.36%)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2.17엔을 기록, 전장 122.45엔보다 0.28엔(0.23%)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9% 떨어진 96.369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FOMC 회의에서 완화적인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달러는 주요 통화에는 하락했다. 다만 최근 치솟았던 위험 선호 심리가 한풀 꺾이면서 위험 통화 강세는 주춤해졌다.

이날부터 이틀간 연준은 FOMC 회의를 연다.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장기간 저금리 등 완화적인 정책 기조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워드 가이던스나 수익률 곡선 제어 등의 새로운 정책 사용 등을 언급할지에 시장 관심이 쏠려 있다.

MUFG의 데렉 할페니 분석가는 "연준은 코로나19에서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완화적인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달러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연준의 정책 가이던스는 단기적으로 달러 방향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달러 약세를 유지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완화 정책의 메시지와 신중한 기조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미즈호 은행의 다이스케 카라카마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통화와 재정 정책 수단이 소진될 경우 달러 약세를 유도할 수 있다"며 "가능한 정책옵션은 국가마다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2016년 일본은행이 선보였던 수익률 곡선 제어에 나설 수 있다는 일부 추측이 나오는데, 미국은 주요 기축통화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정부와 중앙은행이 그렇게 하기로 하면 통화 약세를 유도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움직임이 더해졌지만, 유로는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상승했다.

유니크레딧의 분석가들은 "강한 움직임 이후 유로에서 일부 차익 실현은 피할 수 없겠지만, 유로-달러 포지션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시장에 많은 좋은 소식이 이미 가격에 반영된 것 같지만, 큰 리스크 오프 추세는 없다"고 평가했다.

파운드-달러는 장초반 0.8%까지 내렸지만, 달러 약세 흐름이 짙어지며 낙폭을 거의 회복했다. 6월 들어 파운드는 달러에 2.6% 올랐다.

삭소 방크의 존 하디 외환 전략 대표는 "파운드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파운드는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일에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1.27달러대라는 큰 저항선을 깬 것은 파운드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달러가 약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울리치 루크만 외환·상품 리서치 대표는 "파운드는 위험 심리 변화에 매우 민감하며 몇개월, 몇 년 전보다 더 위험 통화가 되고 있다"며 "브렉시트 역시 파운드 투자자들에게는 우려"라고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가들은 "글로벌 경제 회복 속도가 실망감을 줘 몇 개월 내 달러는 안전피난처 수요 증가로 더 강해질 것"이라며 "시장은 이미 상당한 회복과 정상으로 복귀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데, 이는 백신이 있을 때만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백신이 없다면 코로나19 감염은 봉쇄 완화에 따라 증가할 수 있다"며 "빨라도 2022년 이전에 선진시장의 회복을 보고 있지 않으며, 높은 실업률과 기업 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 등 많은 하방 위험을 피하며 경제 회복으로 가는 길은 오래 걸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75달러(2.0%) 상승한 38.9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주요 산유국의 원유 생산 관련 소식과 경제 재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유행 위험 등을 주시했다.

리비아는 최근 생산을 재개한 주요 유전 지역 샤라라 지역의 원유 수출에 대해 불가항력에 따른 수출 불이행을 선언했다.

해당 지역은 내전으로 몇 달 간 이어진 봉쇄에서 벗어나 최근 생산을 재개했지만, 불과 며칠 만에 무장 세력에 의해 생산이 또다시 중단됐다.

샤라라 지역의 생산 재개로 하루 평균 30만 배럴의 원유가 더 공급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었던 바 있다.

OPEC+가 하루평균 960만 배럴의 대규모 감산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한 점도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가 7월부터 하루 118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은 중단하기로 했지만, 연장된 감산으로 초과 공급 부담은 다소 덜게 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올해 WTI와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상향 조정한 점도 유가 반등을 이끌었다.

EIA는 WTI 가격 전망치를 지난 5월 전망보다 16.7% 높은 배럴당 35.14달러로 제시했다. 브렌트유 전망은 11.4% 올린 배럴당 38.03달러로 제시했다.

EIA는 올해 미국의 산유량은 하루평균 1천156만 배럴로 지난 전망보다 1% 낮췄다.

골드만삭스도 올해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배럴당 40달러, WTI는 배럴당 36달러로 올려잡았다.

골드만은 다만 향후 몇주간은 유가가 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수요 회복의 불확실성과 재고 부담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도 유가를 지지했다.

S&P 글로벌 플래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다음날 EIA가 발표할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32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봉쇄 조치 완화 이후 코로나19 신규 감염 증가에 대한 우려도 유가에는 부담이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이나 미국 등의 산유량 재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라이스태드 에너지의 "2차 코로나19 유행은 먼 이야기가 아니며, 현실이 된다면 점진적으로 회복되던 원유 수요가 다시 곤두박질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WTRG의 제임스 윌리엄스 에너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유정을 폐쇄거나 산유량을 줄였던 미국 셰일업체들이 다시 생산을 복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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