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S&P500지수와 VIX지수가 동일하게 오르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S&P500지수가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른 후 닷컴 붕괴가 발생한 2000년 3월 이후 변동성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의 로키 피시맨 전략가와 존 마셸, 로히스 메다라메틀라 전략가는 "기술주를 둘러싼 변동성과 11월 대선 결과를 알기까지 더 오래 걸릴 것이라는 우려 등이 VIX지수를 계속해서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S&P500지수는 17% 올랐고 VIX지수는 2배 가까이 상승했다.
S&P500지수와 VIX지수가 같은 방향으로 상승한 것은 2000년 3월이 마지막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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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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