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표적 수혜주인 펠로톤 인터랙티브 주식(티커:PTON)이 강세를 점친 애널리스트의 목표가 상향조정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배런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운동기구 제조업체인 펠로톤의 주가는 지난 1년간 470%나 급등해 시가총액이 379억달러에 이른다. 팬데믹(대유행)으로 체육관이 문을 닫고 더 많은 사람이 집에서 운동함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이 급속하게 강화됐기 때문이다. 강세론자들은 체육관이 다시 문을 열어도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대부분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매수'나 이에 상응하는 투자등급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116.33달러다.

베어드의 애널리스트인 조나단 콤프는 펠로톤의 모멘텀이 지속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13일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트로이스트의 애널리스트인 유셉 스컬리는 14일 목표주가를 115달러에서 144달러로 올려잡았다.

펠로톤은 전날 0.4% 오른 131.44달러 거래를 마쳐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S&P500은 0.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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