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27일 대만증시는 쉬어가는 분위기 속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21.43포인트(0.15%) 오른 13,867.09에 장을 마쳤다.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는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다가 오후께 반등해 강보합 마감했다.

간밤 미국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했고, 이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대만증시를 이끌만한 재료가 부재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는 지속했다.

26일(미국시간)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5일 신규 확진자만 18만 명이 넘으며, 입원 환자는 9만 명에 달하면서 16일 연속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대만에서도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대치다.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미디어텍이 0.7%, 포모사석유화학이 1.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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