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단백질 유전정보를 분석하는 도구 개발 전문의 생명공학 스타트업인 시어(SEER)의 주가가 상장 첫날 197%나 폭등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시어 주가는 48달러로 개장해 공모가 대비 197.16% 폭등한 56.46달러로 장을 마쳤다.

배런스에 따르면 시어는 19달러의 공모가로 921만527주를 팔고, 16~18달러의 공모가로 882만5천 주를 매각하는 등 이번 기업 공개로 모두 1억7천500만 달러를 조성했다. J.P모건,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코웬이 인수 주관사를 맡았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시어는 단백질에 대한 대규모 연구를 일컫는 단백질 유전정보학의 분석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단백질은 시간이 지나는 데 따른 건강을 추적하고, 질병의 진행 정도를 측정하며, 치료에 따른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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