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금융인증서
[시사금융용어] 금융인증서
  • 승인 2020.12.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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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이 기존 공인인증서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보안성을 강화해 내놓은 인증서비스다.

지난 10일 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코스콤, 한국무역정보통신, 이니텍 등 국가가 인정한 6개 기관에서 발급되어 왔던 공인인증서가 폐지됐다. 기존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명칭이 바뀌었고 독점적 지위도 사라졌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 패스, NHN페이코 등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의 종류도 많아진 가운데 금융결제원과 은행권은 공동으로 금융인증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금융인증서비스는 고객이 불필요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금융인증서를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cloud·가상 저장공간)에 보관해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은행에서 철저한 신원 확인 후 발급하기 때문에 안전성도 강화했다. 특수문자를 포함한 10자리 이상의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에 6자리 숫자로 이뤄진 간편 비밀번호 또는 패턴(잠금 해제 동작), 지문 등으로 쓴다.

은행이나 인터넷·모바일뱅킹 인증센터 메뉴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모바일뱅킹 등에서 사용하면 된다. 금융 인증서 하나를 발급받으면 22개 은행과 카드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원 확인이 필요한 정부민원사이트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자동연장도 가능해 인증서 갱신에 대한 부담도 덜해졌다. (정책금융부 손지현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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