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28세에 골드만 MD 달았던 CS 여성임원, 2년만에 또 이직
<딜링룸 백브리핑> 28세에 골드만 MD 달았던 CS 여성임원, 2년만에 또 이직
  • 승인 2021.01.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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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지난 2011년 28살의 나이에 골드만삭스의 매니징디렉터(MD)에 임명되면서 글로벌 금융계의 주목을 받은 루시 볼드윈이 크레디트스위스(CS)에 영입된 지 2년도 채 안 돼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4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볼드윈은 지난 2019년 6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서 런던 소재 CS로 이직했으며 주식 세일즈 글로벌 헤드로 임명됐었다.

2년도 안 되어 CS를 떠나면서 어디로 이직했는지 금융가의 관심이 크다고 매체는 전했다.

볼드윈은 골드만삭스와 BoA에서 모두 MD를 지냈다.

2014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금융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볼드윈은 BoA에서는 2015년 10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일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볼드윈은 씨티그룹의 주식 리서치 부문 글로벌 헤드로 임명됐을 가능성이 크다.

씨티그룹의 주식 트레이딩 사업은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볼드윈을 임명해 리서치 부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씨티그룹에서는 다음 달 제인 프레이저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에 오르는 등 경영진의 대규모 변화가 단행될 예정이다. (정선미 기자)



◇ 미식축구 선수 꿈 이룬 애널리스트…우여곡절 끝 데뷔

미국프로풋볼(NFL) 구단인 로스앤젤레스(LA) 램스의 쿼터백 존 울포드가 운동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모펀드 애널리스트 자리를 포기했다고 CNB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최근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에 나섰는데 출전에 앞서 경기를 잘 치를 경우 링크트인 프로필을 지울 셈이라고 말했다.

울포드는 오랜 기간 NFL 선수가 되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지만, 대학팀에서의 경력을 끝낸 2018년에 암울한 상황에 맞닥뜨렸다.

몇몇 NFL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끝내 드래프트에 참여하지 못했고 사모펀드 인턴십 경력을 발판으로 금융맨의 커리어를 걷기 시작했다.

그는 2018년 8월 사모펀드 티올 캐피털에서 일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출근을 사흘 앞두고 NFL 구단 뉴욕 제츠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훈련 캠프 동안 뛰는 자유 계약 선수로 계약했다.

울포드는 프리 시즌에 한 경기를 치렀으나 결국 방출됐고 티올 캐피털로 돌아왔다.

이후 그는 6개월 동안 애널리스트로 일하다가 신생 리그인 AAF의 애리조나 핫샷 구단에 합류해 쿼터백으로 뛰었고 LA 램스의 주목을 받았다.

울포드는 2019년 8월에 LA 램스의 연습팀에 합류했고 2020년 시즌 내내 후보 선수로 벤치를 지켰다.

하지만 그는 최근 동료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고 인상 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에서 승리한 뒤 울포드는 진짜 링크트인 프로필을 삭제할 계획이냐는 질문을 받자 "풋볼은 언젠가 끝나기 때문에 계정을 유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윤우 기자)



◇ 데이 트레이더 유인에 성공한 피델리티, 고객전환 성공할까

지난해 낮은 수수료로 개인 투자자를 유인하는 데 성공한 피델리티가 이들을 장기 고객으로 전환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델리티는 지난해 초부터 9월까지 하루 평균 220만개의 거래를 처리했는데 전년 동기간 대비 두 배에 달하는 규모였다. 2019년 말 이후 개설된 신규 계좌는 350만 개였다.

피델리티가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수수료를 통해 데이트레이더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전략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피델리티는 이들을 일단 자사 플랫폼으로 끌어들인 뒤 금융자문과 같은 수익이 나는 서비스로 옮겨가게 만들 계획이다.

피델리티는 1946년 이래 존슨 일가가 지배하면서 실적에 관한 정보를 거의 공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런 계획이 성과를 내고 있는지는 당분간 알기 어렵지만 피델리티 경영진은 콜센터 문의, 웹사이트 방문, 모바일 서비스 등을 이용한 금융자문 문의가 모두 올랐다며 계획이 궤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독립적인 투자 소식지 피델리티 모니터&인사이트를 운영하는 존 보난지오씨는 "이런 종류의 플랫폼이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젊은이들은 대형회사를 올드스쿨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남승표 기자)



◇ 애완동물 마스크 판매량 500%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애완동물의 마스크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소재 애완동물 마스크를 제조하는 펫 마스크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펫 마스크의 살리티아 헨윅 창립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애완동물에 대한 마스크 권고를 철회해 혼란이 있지만, 애완동물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있다"라고 말했다.

펫 마스크는 크기에 따라 개와 고양이에게 착용시킬 수 있는 3가지 종류의 애완동물 마스크를 판매하며 개당 가격은 25달러에 달한다. (윤영숙 기자)



◇ 크레이머 "전기차 SPAC 하락은 건강한 신호"

미국 CNBC 방송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전기차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건강한 신호라고 4일(현지시간) 말했다.

펀드매니저 출신인 크레이머는 '매드 머니' 프로그램에서 "지난해 말 전기차 SPAC 투자가 매우 과열됐다. 오늘처럼 열기가 식는 건 사실 건강한 신호다"라고 말했다.

이날 S&P500지수가 1.48% 하락하는 동안 전기차 관련 SPAC들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SPAC은 기업을 인수할 목적으로 설립해 상장시킨 회사로 공모주를 발행해 인수자금을 조달한다. '전기차 투자 붐'에 힘입어 그동안 전기차 기업을 인수한 SPAC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 배터리 업체 퀀텀스케이프가 대표적인 전기차 SPAC 기업이다. 퀀텀스케이프는 지난해 켄싱턴 캐피털 애퀴지션이라는 SPAC과 합병해 상장했고 주가가 초강세를 보였지만 이날 40% 이상 폭락했다. (서영태 기자)



◇ 日 백화점 정초 매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뚝'

일본 백화점의 올해 정초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0~50% 급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지난 한달간의 매출도 대폭 줄어 백화점 업계가 어려운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올해 첫 3일 매출은 코로나19에 따른 복주머니 판매 축소, 세일시기 분산 등으로 인해 대폭 감소했다. 다이마루와 마쓰자카야를 운영하는 J.프론트리테일링과 다카시마야의 매출이 약 50% 감소했고, 미쓰코시 이세탄 홀딩스의 도쿄 소재 2개 점포와 소고·세이부의 매출이 약 40% 줄었다.

J.프론트리테일링의 지난달 매출도 19.1% 줄었고, 미쓰코시와 다카시마야의 매출은 각각 11.7%, 11.4% 감소했다.

연말 판매에서는 오세치요리(새해음식)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명품 브랜드 판매 등에서 일부 호조를 보였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점 고객이 줄면서 매출이 타격을 받았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검토되고 있는 비상사태 선언과 지자체 요청 내용에 따라영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는 법 일부 크리에이터와 공유"

인스타그램이 팔로워 숫자 등을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소수의 유명 크리에이터와 사적으로 공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세 명의 크리에이터는 매체를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인스타그램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담당자와 일대일로 만나거나 워크숍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해당 크리에이터들은 모두 인스타그램이 많은 양의 게시물을 올리고 인스타그램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라고 권했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이 제시한 가이던스에는 플랫폼 내에서 인플루언서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알고리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고 BI는 설명했다.

BI는 "가이던스는 오직 특정 크리에이터에게만 전달됐고, 인스타그램은 이런 조언을 공개적으로 공유하지 않았으며 해당 내용에 관한 물음에 답변도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이 권고한 내용 가운데는 ▲주 3회 인 피드(in-feed) 포스트 게시 ▲주 8~10회 스토리 게시 ▲주 4~7회 릴(짧은 영상에 음악을 입히는 인스타그램 내 서비스) 게시 ▲주 1~3회 인스타 라이브를 포함한 IGTV(인스타그램 TV) 게시 등이 포함됐다.

이 내용을 전달받은 크리에이터 레이철 라이첸바흐는 "최적의 게시물 수치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며 "이런 숫자는 현실적이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권용욱 기자)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3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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