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강성이라는 평가를 받는 게리 겐슬러 전 상품선물위원회(CFTC) 의장을 지명했다고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 시절 상품선물위원회(CFTC) 의장으로 금융규제 당국 수장이었던 게리 겐슬러가 SEC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겐슬러는 당초 공격적인 규제당국자로 평가됐으며 바이든 정부에서 월가 규제감독청에 대한 의제를 다룰 초안을 작성한 인물로 전해졌다.

월가는 겐슬러가 바이든 행정부에서 SEC를 통해 기후변화의 위험에 대해 더 많은 위험 공개를 포함하도록 상장기업들을 끌고 갈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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