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억만장자 큐반이 밝히는 주식 매도·보유 결정 비법은
<딜링룸 백브리핑> 억만장자 큐반이 밝히는 주식 매도·보유 결정 비법은
  • 승인 2021.02.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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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이 주식을 언제 매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의 투자 비법을 공개했다.

2일(미국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큐반은 레딧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 세션을 통해 "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했을 때 값비싼 교훈을 배웠다"면서 "이것은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을 보유할지 팔아야 할지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대해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따라야 할 좋은 예시"라고 설명했다.

큐반은 "다수는 지난 2017년 고점 때 비트코인을 샀으며 이후에 2/3가량 떨어지는 것을 지켜봤다"면서 "그러나 자산을 믿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을 계속 보유했다"고 말했다.

이는 주식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그는 말했다.

큐반은 "내가 주식을 살 때 이 주식을 왜 사는지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면서 "그리고 상황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기 전까지는 계속 보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가는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지만, 주식을 사도록 만든 논리를 여전히 믿는다면 나는 팔지 않는다. 만약 내가 예상하지 못하게 상황이 바뀌었다면 나는 매도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 거래는 쉽지 않다면서 시간이 걸리고 머리를 써야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정선미 기자)



◇ 레딧 군단 이끈 장본인, 하루 만에 145억 손실

일명 레딧 군단을 이끌며 개인 투자자들의 게임스톱 주식 매수를 독려해 헤지펀드들의 쇼트 스퀴즈를 촉발한 키스 길(Keith Gill)이 2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1천300만 달러(약 145억원) 가량을 잃었다고 CNBC가 이날 전했다.

게임스톱의 주가는 이날 하루에만 60% 하락하며 주당 90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34살의 길은 유튜브 비디오와 레딧 포스트를 통해 데이 트레이더들의 게임스톱 주식과 옵션을 매수하도록 독려한 인물로 게임스톱의 주가 폭등으로 단번에 돈방석에 앉았다.

길은 게임스톱의 주식을 현재 5만주 보유하고 있으며 연초 이후 콜옵션 500계약도 매수했다.

그의 총 수익은 지난주 게임스톱의 주식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2천% 이상 올라 3천300만 달러(약 368억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번 주 게임스톱의 쇼트 스퀴즈가 시들해지면서 그의 수익률도 동반 하락했다.

길은 지난 1일에 5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봤으며 2일에도 주식과 옵션에서 1천36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레딧 토론방에 게시했다.

길은 유튜브를 통해 6개월 전부터 게임스톱의 주식을 홍보하며 공매도 잔액이 100% 이상인 종목이 어떻게 이익을 낼 수 있는지를 구독자들에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게임스톱에서 난 수익을 보여주는 게시물을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 토론방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는 작년 말에 게임스톱의 주식을 1만주 보유했었으며, 새해에 보유 주식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길이 지난달 22일에 게임스톱의 거래를 설명하는 7시간짜리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는 65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길은 대학 육상경기 선수로 활약했으며, 매사추세츠 뮤추얼 생명보험의 마케터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윤영숙 기자)



◇ 게임스톱 사태에 中 증권거래 앱 미국 2위 차지해

중국 소유의 증권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인 위불(Webull)이 지난달 28일 게임스톱 사태 덕분에 미국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앱이 됐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2일 보도했다.

시장분석업체 센서 타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위불 앱을 다운로드받은 수는 10만 회를 넘어섰다.

이는 전주 대비 270% 급등한 것이다.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면서 위불은 지난달 28일 미국 앱스토어에서 무료 아이폰 앱 중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미국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는 모든 무료 앱 중 3위를 차지했다.

27일 위불의 순위는 약 60위 대였다.

차이신은 미국 스마트폰 전용 증권사 로빈후드가 지난달 28일 게임스톱, AMC 등 일부 변동성이 심한 주식의 매수를 제한하면서 위불의 다운로드 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이터 분석업체 IT쥐즈에 따르면 위불은 전 알리바바 직원인 왕안추안이 지난 2016년 창립한 기업으로 중국 거대 기술기업인 샤오미 등 유명 후원자들로부터 약 6억2천만 위안(한화 약 1천70억 원)의 벤처 투자를 유치했다. (윤정원 기자)



◇ MS, 호주 미디어법 지지…구글 빈자리 겨냥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호주의 미디어 법안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성명에서 "현재 보류 중인 법안에 MS가 구속받지는 않지만 우리는 정부가 우리를 지목한다면 기꺼이 법률을 준수할 것이다"며 "법안은 디지털 플랫폼과 호주 뉴스 사업자 사이의 협상력 불균형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구글의 알파벳과 페이스북은 해당 법안을 따를 수 없다며 이들 법안이 진행된다면 호주에서 주요 서비스를 철수하겠다고 지난달 밝혔다.

호주의 스코트 모리슨 총리는 지난주 MS의 사티야 나델라 최고경영자와 이야기한 뒤 만약 구글이 검색엔진을 철수한다면 MS가 호주에서 검색엔진 빙(Bing)을 확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지난 1일 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의 호주 검색시장 점유율은 94%에 달했다.

MS는 성명에서 소기업에는 아무련 비용 없이 빙(Bing)에 광고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서비스 경쟁력을 위해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남승표 기자)



◇ CNBC "미국 30~40대 순자산 규모는 1억원"

미국인 35~44세의 순자산 규모 중간값은 9만1천300달러(약 1억원)로 추정됐다고 CNBC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는 "이들의 순자산 평균값은 43만6천200달러(약 4억8천600만원)이지만, 전문가들은 전체 순자산 범위에서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를 더 잘 보여주는 지표는 중간값으로 본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평균값은 순자산 범위의 양쪽 극단으로 모두 치우칠 수 있다고 CNBC는 덧붙였다.

미국인 45~54세의 순자산 중간값은 16만8천600달러(약 1억8천800만원), 55~64세는 21만2천500달러(약 2억3천700만원)로 각각 조사됐다.

CNBC는 "순자산은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며 "시간이 지나며 높은 수입의 가치는 더욱더 높아지고, 부를 쌓는 데 유리한 부동산 등을 살 기회도 많아진다"고 평가했다. (권용욱 기자)



◇ 위스키에도 '크래프트' 열풍

전세계에서 소규모 업체가 제조하는 '크래프트 위스키'가 급증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명산지인 스코틀랜드에서는 증류소가 130개를 넘어섰으며 미국 증류소는 지난 2019년 기준 1천836개로 10년새 9배 늘었다.

일본에서도 34개로 최근 6년새 4배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이치로스 몰트'라는 브랜드명의 위스키는 지난 2019년 홍콩 경매에서 54개 세트로 약 1억엔의 낙찰되기도 했다.

이치로스 몰트를 생산하는 벤처위스키는 매년 생산량을 20% 늘리고 있다. 현재 사이타마현 본사 인근 부지에서는 대형 저장고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크래프트'는 장인의 소규모 생산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크래프트 맥주는 주요 기존 제품의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현재 미국 맥주 소비액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도쿄에 소재한 위스키 문화 연구소의 쓰치야 마모루 대표는 "크래프트 맥주의 유행이 위스키로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 '양들의 침묵' 촬영한 집, 29만달러에 팔려

1991년에 개봉한 영화 '양들의 침묵'의 배경이 된 집이 최근 새 주인을 찾았다고 뉴욕포스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영화 속 등장인물로 살인마인 버펄로 빌이 살았던 피츠버그 소재 집이 매각됐다며 거래 가격은 29만 달러(약 3억2천300만 원)라고 전했다.

침실 네 개, 욕실 한 개짜리 집으로 여전히 영화 속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영화에서는 집의 지하에 희생자들을 가둬 둔 우물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당시 이 집의 소유주였던 바버라 로이드, 해럴드 로이드 부부는 영화 제작자의 촬영 요청을 받아들였고 사흘간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드 부부는 이 집을 2016년에 19만5천 달러에 매각했다.

새 주인은 작년 9월에 집을 내놨고 최근 거래가 성사됐다. (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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