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국채 금리 및 달러 상승에 0.4% 하락
[뉴욕 금가격] 국채 금리 및 달러 상승에 0.4% 하락
  • 우성문 기자
  • 승인 2021.02.25 0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금 가격은 이날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를 나타내면서 0.4% 하락했다.

24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8달러(0.4%) 하락한 1,797.90달러에 마감하며 1,800달러 선 아래로 내려섰다.

미 식품의약청(FDA)이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지지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경제 회복 기대감 등으로 장기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4%까지 올랐다.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이자가 없는 금에 악재로 작용한다.

블루라인퓨처스의 필립 스트레이블 전략가는 "금은 추가 부양책 소식에도 아직 충분한 회복 모멘텀을 찾지 못했다"면서 "국채 금리 상승은 계속해서 금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달러 상승도 금값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 주는 ICE 달러지수는 0.03% 오른 90.19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상원 은행 청문회에서 한 연설도 국채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스트레이블 전략가는 "파월 의장은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 것 같고 이는 금에는 매우 안 좋은 소식"이라면서 "파월 의장이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 어떠한 경고 입장이라도 냈다면 금에 호재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3시 5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