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초당파 의원들, 부양책에 고용유지크레딧 확장 촉구
미 상원 초당파 의원들, 부양책에 고용유지크레딧 확장 촉구
  • 우성문 기자
  • 승인 2021.02.2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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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 상원에서 초당파 의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에 직원유지크레딧(ERC) 조항을 더 확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26일 CNBC가 보도했다.

이날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미치 맥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을 포함한 9명의 정책당국자들은 상원에 보낸 서한에서 현재 부양책에서 ERC 조항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3월 '케어스 액트(CARES Act)'에 포함됐던 ERC는 팬데믹(대유행) 상황에서 고용주가 종업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종업원을 유지하는 회사에 세금 크레딧이 제공된다.

현재 부양책에 제시된 내용에 따르면 고용주들은 직원 1인당 최대 1만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고 급여에 대해 70%까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직원이 500명 이하인 회사에 한해 코로나와 관련된 제한 조치로 인해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의 80% 아래로 줄어들었을 경우 6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당파 상원 의원들은 현재 법안에서 직원이 500명 이상인 회사의 경우에는 임시해고를 당했지만 임금을 지급받고 있는 직원에 한해서만 세금 혜택이 인정된다고 명시된 부분이 수정되야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직원이 500명 이상인 회사에서도 85%의 매출이 타격을 입은 회사의 경우 모든 직원들에게 세금 혜택이 인정되는 방법으로 수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편지에서 "이 규칙은 큰 타격을 받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나 퍼포먼스 예술 등과 관련된 기업들에 대한 지지를 상당히 제한한다"면서 "회사의 규모나 영업 규모 때문에 이 업계에 있는 많은 기업들은 연방 정부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고 촉구했다.

smw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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