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3일 대만증시는 저가매수 물량이 들어온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264.85포인트(1.66%) 오른 16,211.73에 장을 마쳤다.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에 약세로 방향을 트는 듯 했으나 이내 반등해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 대만 기술주 급락 등의 여파로 최근 큰 폭 하락했던 대만 가권지수에 저가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 증시 전반에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점도 대만증시에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홍콩 양대지수가 2%가량 오르고 있으며 중국증시는 1% 안팎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미디어텍과 포모사석유화학이 각각 3.1%씩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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