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밸브리핑> 밀레니얼 뉴요커, 임대료 급락에 고급 아파트 찾는다
<딜링룸 밸브리핑> 밀레니얼 뉴요커, 임대료 급락에 고급 아파트 찾는다
  • 승인 2021.03.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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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뉴욕의 젊은 세대들이 부동산 임대료 급락으로 고급 아파트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뉴욕 부동산 거래 플렛폼인 스트리트 이지(StreetEasy)의 1월 임대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 퀸스의 부동산 임대료는 각각 전년 대비 사상 최대의 낙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맨해튼의 경우 임대료가 1년 사이 15.5% 하락했다.

BI는 "밀레니얼 뉴요커들은 더는 지하에 살 거나 룸메이트를 구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부동산 임대료가 폭락하고 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뉴욕에 사는 28세의 브렛 베르가는 지난 2월 원 베드룸 아파트를 임대료 2천650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2019년 10월 당시 4천달러선이었던 임대료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룸메이트 생활을 벗어나면서 고점 대비 1천달러 이상 할인된 가격에 새 집으로 이사한 셈이 됐다.

BI는 "밀레니얼 뉴요커들은 영원히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갑자기 예산에 맞게 된 고급 아파트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 英 외국인 근로자 엑소더스…경기 회복 위협

영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경기 회복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영국을 떠난 인력이 되돌아오지 않아 일부 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접객과 사회 복지, 건설, 제조 업종의 경영진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근로자 이탈로 연간 주택 30만 호를 공급한다는 정부 정책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면서 최악의 경우 인력 유출 규모가 최대 130만 명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고 말했다.

전국건설인연합 관계자는 숙련 노동자의 부족이 실질적인 문제라면서 현재 주택을 22만 호밖에 짓지 못하는 상황으로 목표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제조업체를 대변하는 단체의 관계자는 해외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은 상당한 도전이라며 기술직의 일손 부족이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신문은 정부가 노인 요양 요원, 간호사, 약사, 외국어 교사 등을 인력 부족 직종으로 추가 선정했다며 산업계가 국내 숙련 노동자의 배양에 힘써줄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UBS, 고액연봉자 작년 보너스 50% 인상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지난해 고액 연봉자들의 보너스를 50%가량 인상했다고 이파이낸셜커리어스가 5일(런던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UBS는 고액연봉자의 연봉은 인상하겠지만 보너스는 줄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UBS는 지난해 647명의 '핵심 리스크 테이커(key risk takers)'를 보유했었다.

이들은 연봉 250만달러(약 28억원)를 버는 직원이나 회사 재원의 상당 부분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이들에 해당한다.

UBS는 이들에게 보너스 9억8천300만달러(약 1조1천억원)를 제공했다. 이는 지난 2019년 661명의 핵심 리스크 테이커에 제공한 6억8천700만달러보다 43% 늘어난 것이다.

연봉은 모두 4억1천700만달러로 4% 늘어났다.

1인당 220만달러로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평균 보너스가 전년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UBS의 나머지 직원들의 성과급은 다소 약했다.

5만8천850명의 직원이 보너스를 받았으며 그 규모는 전년에 비해 24% 늘었다. 평균 5만6천달러(약 6천345만원)를 받았다.

지난해 UBS의 픽스트인컴 사업부의 매출은 70%나 늘었다.

콜리션에 따르면 투자은행 업계 FICC 부문 매출은 4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미 기자)



◇ 日 기업 도산 건수 대폭 감소…2월 기준 50년만에 최저

지난 2월 일본 기업 도산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민간 조사회사인 도쿄상공리서치가 8일 발표한 2월 전국 기업 도산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한 446건에 그쳤다. 8개월 연속 감소세로, 2월 기준으로는 1972년 이후 50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졌지만 정부가 자금 지원 등에 나서면서 도산 건수가 줄었다.

도산 건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음식업과 숙박업을 포함한 서비스업으로 129건을 기록했다. 다만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줄었다. 부동산 업종 도산 건수는 12% 증가한 19건으로 5개월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부채 총액은 5% 감소한 674억9천만엔(약 7천48억원)으로 7개월 연속 전년 수준을 하회했다. (문정현 기자)



◇ 글로벌 소프트파워 인덱스, 미국 제치고 독일 1위

올해 글로벌 소프트파워 인덱스에서 독일이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브랜드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100여개국 7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일이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일본과 영국이 차지했고 캐나다, 스위스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글로벌 소프트파워 인덱스 1위를 기록했던 미국은 올해 6위로 밀려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이 그 원인이라고 SCMP는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해보다 세 계단 떨어진 8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국제관계, 거버넌스 등에서 좋지 못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11위를 차지했다. (윤정원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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