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앞서 나스닥이 책정한 기준 가격인 250달러보다도 높은 것이다.
이날 오후부터 나스닥 거래소에서 코인베이스의 거래가 시작된다.
코인베이스는 기업공모(IPO)가 아닌 직접 상장 방식을 택했다.
2012년에 창립된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로 현재 5천6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0년 말 4천300만 사용자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지난주 코인베이스는 1분기 예비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9배 오른 18억달러를 기록했고 순수익의 경우 3천200만달러에서 7억3천만달러~8억달러로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12억8천만달러를, 순수익은 3억2천230만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이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각각 800%, 1,300% 오른데 따른 것이다.
코인베이스의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3천960만주를 가지고 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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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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