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통화정책을 발표하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15분 현재 파운드화는 1.35560달러를 기록해 전날보다 0.1266달러(0.93%) 하락했다.

파운드화는 BOE가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는 등 기존 통화정책을 고수하기로 한 데 민감하게 반응했다.

BOE는 이날 7대2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영국은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9월에 전년대비 2.95%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진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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