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의 핵심 국가 가운데 하나인 벨기에가 50억유로(56억5천만달러 상당) 규모의 초장기 국채를 발행했다고 마켓워치가 15일 보도했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벨기에는 이날 50억유로 규모의 50년물 국채를 1.4%의 이표채로 발행했다. 해당 채권은 1.424%의 수익률에 99.399유로에 거래됐다. 벨기에 국채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OLO'라고도 불린다.

이날 입찰에는 모두 36억5천만 유로의 주간사 수요를 포함해 모두 360억 유로의 수요가 몰렸다.

이번 입찰은 바클레이즈, BNP 파리바스,도이치방크,모건스탠리,노무라 등이 주간사를 맡았다.

n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0시 2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