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가치 변화와 배당, 자기주식 매입 같은 주주환원분을 종합 반영한 선진 기업평가 방식으로 주주들의 수익률을 객관적으로 산출할 수 있어 대표적인 주주가치 창출 평가지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TSR 기반 주주가치 극대화 추진 전략을 담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총 2조6천억 원 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했다. 3년간 1조1천억 원가량의 현금 배당을 시행했고, 약 1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했다. 4천600억 원 상당의 자기주식 소각도 진행했다.
지난해에도 3천132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하고 이미 보유하고 있는 625억 상당의 자기주식을 소각했다.
배당의 경우 순이익 기반 배당 성향의 20~30%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중간 배당도 유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에도 자기주식을 1천500억 원 규모로 매입하고, 매입분은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기업금융부 이윤구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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