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렌츠곡선(Lorenz curve)은 지니계수, 팔마비율 등과 같이 소득 불평등을 나타내는 지표다.

인구의 누적 비율을 가로축에, 소득의 누적 점유율을 세로축에 놓고 이들의 관계를 그린 곡선을 말한다.

모두의 소득이 같다면 인구가 누적되어도 누적 소득액이 일정할 것이므로 그래프는 대각선(45°직선)이 된다.

반면 소득이 불평등하다면 그래프 기울기가 완만하다가 뒤로 갈수록 가파른 모양의 곡선이 된다.

다시 말해 로렌츠 곡선이 대각선(직선)에 가까워질수록 소득의 분배 상태가 평등하고 곡선의 깊이가 깊을수록 불평등 정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금융시장부 이규선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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