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건설주택포럼 하반기 정기 세미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건설주택포럼은 지난 29일 오후 '민간의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주제로 하반기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업황 둔화로 위기감을 느낀 업체들이 주택 공급을 줄여 몇 년 후에는 공급 감소로 인해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유재봉 건설주택포럼 회장과 한만희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이충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장태일 명예회장, 이상근 부동산산업학회 회장, 권준명 수석부회장, 천현숙 SH도시연구원 원장, 김학진 건설부회장, 이일희 한라건설 전무, 정사환 코오롱글로벌 상무, 신완철 인평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가장 먼저 발표자로 나선 김선주 경기대 교수는 '주택시장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은 '정부의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과 시사점'을,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민간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이야기했다.

또 한만희 명예교수가 주재한 종합토론에는 이영성 서울대 교수와 김병국 한국주택금융공사(HF) 금융연구팀장, 최일용 대우건설 상무, 전성배 국토교통부 과장이 참여했다.

건설주택포럼은 주택과 건설, 금융업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석·박사급 전문가 280여명으로 구성된 민간 포럼이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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