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ECB, 올해 금리 인하 놓고 분열…"완고한 인플레 vs 정책 전환"

 

- 유럽중앙은행(ECB)이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 모습이다.완고한 인플레이션으로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일부에선 조기 정책 전환을 준비하고 있어서다. 16일(현지시간)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따르면 로베르트 홀츠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이자 ECB 통화정책위원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한 외신과 인터뷰에 나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기 침체를 더 이상 배제할 수 없더라도 올해 ECB는 금리를인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홀츠만 위원은 이어 "아직 금리 인하에 대해 이야기할 순 없다"며 "최근 몇 주 동안 우리가 본 모든 것이 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올해에는 전혀 인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금리 인하에 대해 이야기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와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되풀이한 셈이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CPI)는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전월인 11월 2.4%에 비해 반등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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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서 급등 출발…과도한 기대 되돌림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일제히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다.지난주 미국 물가지표 확인 후 오는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며 큰 폭 하락한 데 따른 되돌림이 나오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마틴 루터 킹의 날로 휴장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이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됐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5.55bp 오른 3.999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86bp 오른 4.1945%, 30년물 금리는 5.47bp 오른 4.2319%였다. 지난 11일과 12일(미국시간)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후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2거래일 동안 10년물 국채금리는 9bp가량 하락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무려 23bp 가까이 급락했다. 특히 12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는데 이는 전문가 예상치 0.1% 상승을 밑도는 것으로 도매 물가는 3개월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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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50% 상승 여력있는 글로벌 주식 선정…SKT 포함

- 작년 아시아 주식시장이 험난한 한 해를 보낸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올해 상승 여력이 큰 '글로벌 알파' 주식을 선정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시가총액 50억 달러(약 6조 6천억 원) 이상 주식을 대상으로 품질과 가치, 정서 등의 요소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상위 종목 아이디어 목록에는 한국의 제조 및 서비스 대기업인 SK텔레콤(017670)이 포함돼 있으며,은행은 SKT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규제 리스크가 줄어들고 5G 사이클이 마무리되는 2024년이 더 안정적일 것"이라며 "또한 인공지능(AI) 스토리를 콜 옵션으로 보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에 대한 건설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 또 다른 상위 종목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 오버시즈 뱅크(SGS:U11)다. 모건스탠리는 "이 은행이 동종업체와 수익률 프로필은 비슷하지만, 아세안에 더 집중하고 있어 위험이 낮고,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 둔화로부터 더 잘 보호받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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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슨그룹 "올해 경기침체 안 온다…주식 투자 추천"

- 칼슨그룹은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희박하다면서 투자자들에게 주식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칼슨그룹의 소누 바르기스 글로벌 거시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금 상황은 1년 전보다 더 좋아 보인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미국 소비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실질 소득이 상승하고 있고, 실업률은 수십년래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미국 소비자들의 재무 상황 역시 자산 174조달러 중 부채 규모는 20조달러에 불과해 매우 견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바르기스 전략가는"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도 소비자들이 경제 회복을 이끌고 있고, 지난해부터 경제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올해 금리가 인하되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 미국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르기스 전략가는 "금리 하락으로 주택시장이 회복하고 있으며, 금융환경 완화는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제조업 활동이 지난해 저점을 찍고 회복하는 점도 올해 미국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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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 "비트코인, 변동성 너무 커 투자보다는 복권에 가깝다"

- 월가 베테랑 분석가인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회장은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너무 크다며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보다는 복권을 사는 것과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회장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 자산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가진 자산을 복권에 투자해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사는 이유는 비트코인의 내재적 가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기보다 자신들보다 더 아둔한 이들에게 수익을 남기고 비트코인을 팔기 위해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주식은 기업의 미래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하고, 채권과 저축 계좌는 이자를, 원자재는 산업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이런 자산은 실재한다"고 설명했다. 로젠버그 회장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전후로 비트코인 가격이 약 1주일 새 2년래 최고치였던 4만9천달러에서 4만4천달러까지 급락한 것을 상기시키며 "누구도 이 정도의 자산 변동성은 필요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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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美경제, 올해 2% 성장할 것"

-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올해 2% 성장할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20% 미만"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의 전망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훨씬 낙관적인 것으로,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가 올해 0.9% 성장하고,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50%로 추정했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우선 소비가 크게 둔화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했다. 올해 명목 임금이 상승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며 실질 임금이 상승하고, 고용시장이 견조하기 때문에 소비 역시 둔화하지 않을 것이란 게 그의 생각이다. 일각에서 미국인들이 그간의 과도했던 잉여 저축을 모두 소비하면서 올해부터 소비 여력이 감소해 소비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반대되는 견해다. 소비자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비율 상승에 대해서도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그간 수년간의 매우 낮은 수준에서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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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차익실현에 하락…美소매판매 대기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12월 소매판매 지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차익실현에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9% 하락한 4,799.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46% 밀린 16,891.00에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마틴 루터킹의 날로 휴장하며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지난주 증시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에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 나스닥지수는 3.1%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증시 향방에 대한 추가 힌트를 얻기 위해 오는 17일 발표되는 미국 12월 소매판매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소비 둔화로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매판매 결과를 통해이를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전월비 0.2% 상승으로, 지난 11월의 0.3% 상승보다 소폭 둔화한 것이다.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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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매그니피센트7 중 주가 상승 선반영 최고"

-새해 들어 테슬라(NAS:TSLA)의 주가가 부진하다. 작년 말 강세를 상당 부분 되돌리며, 적정 수준에 대한 고민을 키우는 모습이다. 테슬라는 여전히 인공지능(AI) 붐 속에서 유망한 기업으로 분류되지만, 향후 주가 상승의 선반영 정도가 가장 심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16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올해 들어 테슬라의 주가는 11.9% 하락했다. 1월을 약 절반 정도 보낸 상황에서 앞으로 더 반등하지 못한다면, 테슬라 주가는 지난 2016년 이후 최악의 연초 성과를 보이게 된다. 지난 2016년 1월에 테슬라 주가는 20.31% 떨어진 바 있다. 테슬라 주가는 작년에 두 배가 뛰었다. 미국 대형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7에 속하며 증시 강세를 이끌었다. 최근 주가 반락에도 여전히 유망한 기업으로 꼽힌다. 전기차 생산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로봇 산업 등 신기술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주가 목표를 2천달러로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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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 3월부터 대선 강세 랠리…매수 타이밍 봐야"

- 미국 대선을 중요한 증시 변수로 여긴다면,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역사적으로 연초에 조정을 겪는 사례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는 펀드스트랫이 분석한 선거가 열리는 연도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동향을 소개했다. 연초 지수를 기준선인 100으로 두고 이후 흐름을 상대 비교했다. 1950년 이후 지금까지 평균 추이를 종합했다. 분석에 따르면 3월 중순까지는 S&P500 지수가 소폭 조정 내지는 하락 움직임이 확인됐다. 올해도 이 모습과 유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펀드스트랫의 마크 뉴턴 애널리스트는"선거 연도에는 주가가 상승하기 전에 힘든 1분기를 보내는 경향이 있다"며 "계절적 추세만 보면 올해 투자자들은 3~8월, 11월 이후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금리 반등과 함께 2월과 3월에 가장 큰 조정이 진행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매체는 선거 기간 동안 언제 주식시장이 가장 좋은지 다른 견해가 있다는 점을 부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8월에 주가 상승이 최고일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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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이 효자…작년 호주 ETF 순자산 33% 증가

- 호주중앙은행(RBA)은 주요국 중에서 금리 인상을 늦게 진행한 국가로 분류된다. 고금리가 촉발하는 자금 동향의 다른 국가 사례를 지켜본 호주 투자자들은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기대를 걸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자금이 ETF에 유입되며 관련 산업이 기록적으로 성장했다. 15일(현지시간)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호주증권거래소(ASX)에 상장된 ETF의 순자산은 최근 약 1천774억호주달러로 집계됐다. 한화로 156조원이 넘는 금액이다. 지난 1년 새 33%가 확대했다. 호주 ETF 운용사인 베타쉐어스는 "현금 및 채권 ETF에 기록적인 유입이 발생했다"며"투자자들이 이러한 자산 클래스에 균형 있고 정교하게 배분하고자 전례 없는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현재 ETF를 보유한 호주인이 200만명이 넘는다고 소개했다. 전년보다 7% 늘었다. 업계의 총 순자산은 올해 말에 2천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추측했다. 채권을 제외하면 수익률과 자금 유출입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매체는 전했다. 글로벌 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일부 ETF는 2억8천200만달러 이상이 유출됐지만, 수익률은 6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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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리 담당 AI 부서 통폐합…"샌디에이고 직원들 해고 위기"

- 애플(NAS:AAPL)이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시리(Siri)' 및 인공지능(AI) 담당 부서를 통폐합하고 관련 인력을 이전하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소식통을 통해 애플이 샌디에이고에서 AI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 121명에게 2월까지 오스틴 캠퍼스로 이동하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다고 최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시리의 응답 서비스를 평가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직원들로 이전 후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그룹과 합병될 예정이다. 이들 대부분은 이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난해 메타(NAS:META), 아마존(NAS:AMZN), 구글(NAS:GOOGL) 등 대부분의 다른 주요 기술 기업들과 달리 애플은 대량 해고를 피해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해고는) 최후의수단이 될 것"이라며 당시 회사가 논의하고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애플은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부터 '꿈의 시총'인 3조 달러 아래로 추락했으며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 자리를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에 내주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총은 2조 8천900억 달러에 달했지만 애플 시총은 2조 8천700억 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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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단기 차익 매도에 하락 출발

- 16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성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1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15.32포인트(0.32%) 하락한 35,786.47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7.79포인트(0.31%) 하락한 2,516.81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전일까지 6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해 약 3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계속해서 경신했다. 최근 단기 과열에 따른 차익을 확보하기 위해 개장 전부터 닛케이 선물 매도가 우세했고 개장 이후에도 지수가 다소 무겁게 출발했다. 도쿄증권거래소(TSE)는 2023년 12월 말 기준 우량기업의 40%가 '자본비용과 주가를 의식한 경영'에 관한 개선방안을 공개했다고 전일 밝혔다. 이에 따른 기업 효율성 개선에 대한 기대와 해외 매수세 등이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2개월째 둔화세를 기록했다. 일본은행(BOJ)은 12월 PPI가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에 기록한 0.3% 상승보다 낮은 수치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2% 하락한 145.610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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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CEO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 올해 美 성장 가속화"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올해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미국 경제 성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래리 핑크는 최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완고하지만 올해 금리가 인하되면 경제 성장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두세 차례 금리를 인하하면 경제가 더 강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정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연간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로 둔화하기 어렵다고 봤다. 래리 핑크는 그러면서 "제 생각에 인플레이션은 3%에서 조금더 안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선 매우 긍정적으로그는 전망했다. 지난해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9%로 이미 5%에 육박했고, 실업률은 사상 최저치인 4% 미만에 머물러 있으며, 기업 실적 회복으로주가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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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왕 건들락 "올해 경기침체 확률 75%…S&P500 투자 위험"

- '채권왕'으로 불리는 더블라인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경기침체 확률은 75%이며 현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 투자하는것은 위험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14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건들락 CEO는 "S&P500 밸류에이션이 이미 충분히 높다"며 "지수가 이미 쌍봉(double top)의 두번째 고점으로 완전히 거슬러 올라왔던 2년 전과 거의 동일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을 사기에 좋지 않은 위치"라고 덧붙였다. 건들락은 "소위 말하는 매그니피센트 세븐과 비슷한 계열의 종목 실적이 약간 저조할 것으로 보고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해당 종목은 7월 이후 계속 횡보하고 있는데 이처럼 일반적으로 지속적이었던 추세가 어려움을 겪고 정체되기 시작한다는 건 추세 변화가 예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건들락은 "2024년은 매우 변동성이 큰 해가 될 것"이라며 경기 약세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금리가 하락한 후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이에 대응한 (주요 기관 및 투자자들의) 반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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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워치 '혈액 산소 측정' 기능 제거 예정

- 애플(NAS:AAPL)이 미국 법원의 애플워치 판매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 위해 내놓은 스마트워치 기능 변경 방안이 승인됐다고 15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연방법원에 제출된 수정안 서류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워치에서 혈액 산소 측정 기능을 제거할 예정이다. 지난 10월미 국제무역위원회(ITC) 전원위원회는애플워치 시리즈 9과 애플워치 울트라2가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판매를 금지했다. 애플은 판매 금지 조치에 강력히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조만간 미국 고객들에게 애플워치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한 바있다. 판매 금지는 작년 12월 26일 결정됐으나 애플은 곧바로 애플워치가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하는지 여부를 미 관세국경보호청이 결정하고, 애플의 수입 금지 중단 요청을 법원이 심리하는 동안 해당 명령을 일시적으로 막아달라고 법원에 긴급 요청했다. 이에 판매 금지 명령이 나온 다음 날인 12월 27일부터 ITC의 판매 금지 명령은 소송 진행 동안 보류됐다.애플은 이르면 이번 주 법원에서 판매 금지중지 요청에 대한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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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2월 PPI 전년비 보합…12개월째 둔화(상보)

- 일본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2개월째 둔화세를 나타냈다. 16일 일본은행은 12월 PPI가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에 기록한 0.3% 상승보다 낮은 수치다. 일본 PPI 상승률은 작년 12월 10.6%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다만 12월 PPI는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지난 11월에도 PPI는 0.3%(수정치) 오른 바 있다. 오전 8시59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과 보합 수준인 145.789엔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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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헐버트 "올해 트럼프가 바라는 美 증시 폭락장 없을 것"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원하는 바와 같이 올해 미국 증시가 폭락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마켓워치에 기술 분석을 기고하는 마크 헐버트는 15일(현지시간) "지난 네 번의 대통령 선거해 중 두 번 증시가 급락했었다"며 "올해에도 이 같은 폭락장이 반복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 2008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한 해 동안 38.5% 하락했고,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 2020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한달이 안되는 기간에 S&P 500지수는34% 떨어진 바 있다. 다만 헐버트는 최근 하버드 경영대학의 로빈 그린우드 교수가 수행한 폭락장 연구에서 발표된 '스테이트 스트리트 미국 거품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미국 증시 폭락장이 나타날 가능성은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그린우드 교수는 현재에는 시장 전체뿐 아니라 개별적 부문에도 폭락장이 나타날 확률이 낮다고 언급했다. 그린우드 교수의 모델은 지난 2년간의 성과, 변동성, 주식 회전율, 기업공개(IPO) 활동 및 주가 상승 경로 등과 같은 요인을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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