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구매계약(PPA)은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제도다. 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과 개발은 물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RE100 이행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신재생에너지·전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 현대건설은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와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한 바 있다.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에서 오는 2048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를 공급받는 내용이다.

최근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한 LX세미콘은 향후 PPA 체결, REC 구매 등을 통해 재생 에너지 비중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HD현대는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중개·매매·공급업·발전업·설비 임대·기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신재생에너지 PPA 사업 등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한 것이다. (기업금융부 이윤구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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