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여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10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6.36P(0.07%) 상승한 9,533.75로 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1.76P(0.22%) 내린 788.48을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의 고용지표와 중국의 산업생산이 호조를 보였지만 일본의 성장률이 부진해 지수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됐다.

일본 내각부는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샌산(GDP)이 전분기대비 0.9% 감소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한 전문가는 "미국과 중국의 지표는 좋아 보여 증시에 하락 압력을 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총선을 앞두고 관망세에 무게가 실려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어드반테스트가 주문량 증가 기대로 3.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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