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가 유지될 것이란 기대가 이어지며 상승했다.

18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63.91P(0.42%) 오른 15,229.83에 오전장을 마쳤다.

증시전문가들은 재닛 옐런 Fed 의장이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이란 기대, 이른바 '옐런 효과'가 이어지면서 도쿄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도쿄증시의 한 전문가는 "도쿄증시의 상황이 좋은 편이다"면서 "크게 부정적인 촉매제가 없다. 엔화가 100엔대에 머물고 있고, 새로운 긍정적인 촉매제가 나오지 않았다. 이익실현 물량이 나오겠지만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종목별로는 다이와증권과 대부업체 아이후루가 상승세를 보였다.

배터리업체 GS유아사는 씨티그룹이 주가목표치를 상향조정하자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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