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지난 13일 채권단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MOU)를 맺고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중인 경남기업이 올해 전국 4곳에서 아파트 3천430세대를 분양한다.

경남기업은 17일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4곳 모두 지역내 주택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며, 그동안 아파트 분양도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경남기업은 먼저 군인공제회가 시행하는 동탄2신도시 A-101블럭에서 오는 3월 '경남아너스빌' 344가구를 선보인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관련 예산안이 확정되고, 경기 남부권 첨단산업벨트화 계획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화성동탄2 경남아너스빌은 지하2층 지상27~32층의 4개동으로 구성됐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84㎡의 3개 타입으로 이뤄졌고, 입주는 오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문의는 ☎031-800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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