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한국감정평가협회는 지난 18일 오후 제14대 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서동기 현 경일감정평가법인 대표를 신임 협회장에 선출했다.

서동기 신임 협회장은 제10대 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년 동안이다.

서 신임 협회장은 "근래 금융기관이 담보감정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반대한다"며 '금융기관 필수 담보감정평가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담보가치에 대해서는 감정평가기관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해야 금융기관 부실을 막을 수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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