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부동산 통계·평가를 담당하는 한국감정원의 신임 원장에 서종대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감정원은 21일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서종대 전 주금공 사장을 신임 감정원장 최종 후보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재가를 거쳐 내달초 취임할 예정이다.

서 신임 사장은 1960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와 영국 버밍험대 경제정책학과 석사, 한양대 도시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시(25회) 합격 후 건설부 토지정책과, 대통령비서실, 건설교통부 주택관리과장, 주택국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 전문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국무총리실 세종시기획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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