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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KCGI가 보유 중인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GI는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26.6%(279만8천574주)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해욱 DL 회장(52.3%)에 이어 대림코퍼레이션 2대 주주에 오른지 1년 반 만에 투자금 회수에 나서는 것이다.KCGI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인수 후보자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하는 등 비공개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DL그룹(옛 대림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1.02.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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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ESG 경영위원회는 회사의 환경과 사회적 책임, 주주가치 제고 등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조직이다.건전한 지배구조와 탄탄한 성장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친환경적 사업 인프라 구축, 이해관계자들과의 동반성장이 목표다.향후 그룹의 중장기 ESG 경영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ESG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구축해 실행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는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2.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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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타격을 받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상 처음으로 해외채권 발행에 나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3억달러 규모로 발행하는 것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도 받았다.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들이 ESG 채권을 발행한 적이 있지만 인천공항공사는 처음이다.ESG가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1.02.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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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석유화학 사업 자산을 줄이고 친환경 투자를 늘리 위해 자회사 SK종합화학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을 대상으로 SK종합화학 지분 매각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매각 자문사는 JP모간이 맡았다.SK이노베이션은 현재 SK종합화학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분 49%를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합작법인(JV) 등을 설립해 경영권은 SK측이 보유하고, 상대 기업은 전략적 투자자(SI)로 활동한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2.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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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은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석탄 대신 수소를 철강 생산 재료로 쓰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에도 협력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지난 16일 맺은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에 신개념 제철 공법인 수소환원제철 기술 협력 내용도 포함됐다.당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직접 만나 포스코 제철소 내 수소전기차 1천500대 도입과 수소충전소 구축을 골자로 하는 '수소동맹'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2.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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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박철완 금호석화 상무의 고배당 주주 제안이 상법에 어긋난다며, 안건 상정에 대한 법적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22일 밝혔다.금호석화는 입장문에서 "적법하게 발행되고 유효하게 유통되고 있는 우선주의 발행조건에 위반해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은 명백히 상법과 정관에 위배되는 행위며, 박철완 상무의 수정 주주제안을 바탕으로 최종적인 안건 상정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금호석화 정관상 보통주와 우선주 간 차등 가능한 현금배당액은 액면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2.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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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계열사 야나두가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야나두는 내년 코스피와 코스닥 중 선택해 상장할 계획이다.한국증권과 삼성증권은 지난해 카카오 계열사 가운데 처음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의 성공적인 코스닥 입성을 이끈 바 있다.야나두는 지난해 1월 카카오키즈와 합병한 에듀테크 기업이다.동기부여 플랫폼 '유캔두'와 신개념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을 잇따라 선보였고, 40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김정수 야
IB/기업
정윤교 기자
2021.02.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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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가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 7천8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이날 총 3년물 7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총 7천800억원이 들어왔다. 수요가 몰리다보니 롯데푸드는 최대 1천억원까지 회사채 발행 금액을 증액할 계획을 세웠다. 롯데푸드의 신용등급이 'AA'로 우량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식료품 실적이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롯데푸드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2.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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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규제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규제는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온라인 플랫폼 규제를 두고 정부 부처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 규제 원칙'을 분명히 한 것이어서 향후 온라인 플랫폼법 입법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과기부는 기본적으로 성장을 원하는 부처이다"며 "방송통신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1.02.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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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2년 연속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다.다만 시장 예상한 영업이익 규모에는 다소 못 미쳤다.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천121억원으로 전년보다 88.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매출은 1조8천491억원으로 전년 대비 63.86% 증가했다. 다만 이런 영업이익 규모는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하는 것이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2.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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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전년 대비 큰 폭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에 다소 못 미치는 실적을 냈다.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천121억원으로 전년보다 88.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매출은 1조8천491억원으로 전년 대비 63.86% 증가했다. 이런 영업이익 규모는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하는 것이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셀트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 7천630억원, 매출액 1조8천615억원을 거뒀을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2.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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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의 2대 주주인 사모펀드 HYK파트너스가 ㈜한진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신들이 제안한 주주제안 안건이 정식 안건으로 채택될 수 있게 해 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한진은 HYK파트너스로부터 의안상정 가처분에 관한 소송이 제기됐다고 22일 공시했다HYK파트너스가 ㈜한진 측에 전달한 주주제안서를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해 달라는 내용의 의안 상정 가처분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한진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HYK파트너스는 지난달 ㈜한진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1.02.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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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는 'AA' 부여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한국 정부와 같은 수준의 'Aa2'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독자신용등급은 'Baa1'로, 국내 공기업 중 가장 높은 등급을 줬다.무디스는 "해외여행 수요가 탄탄한 한국에서 인천공항공사의 공항산업 내 지배적인 시장지위를 반영했다"며 인천국제공항을 북아시아 허브 공항으로 육성한다는 정부 목표 이행을 주도하는 중요한 정책적 역할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자신용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국제 항공수요를 둘러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1.02.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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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국내 유일의 민간 인공위성 제조·수출 기업인 쎄트렉아이의 무보수 비상무이사로 활동한다.쎄트렉아이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김동관 사장을 등기임원으로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김 사장은 쎄트렉아이로부터 급여를 받지 않으며, 기존 경영진의 독자 경영을 보장하면서 쎄트렉아이 기술의 세계 진출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그는 "당장의 돈벌이가 아니라 쎄트렉아이와 미래를 함께하겠다는 진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무보수 이사직 수락의 배경을 설명했다.김 상무와 함께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2.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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