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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옅은 미소를 띠고 회의실에 들어서면서 7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렸다.회의실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차분한 가운데 약간의 담소가 오갔다.12일 오전 8시 50분 이승헌 국제국장이 가장 먼저 회의실에 들어왔다. 이후 52분에는 신호순 부총재보가 들어왔고 박종석 통화정책 국장과 이상형 금융시장국장이 차례로 입장했다.53분에는 서봉국 외자운용원장과 신운 금융안정국장, 손욱 경제연구원장이 회의실에 들어왔다. 이후 이환석 조사국장이 두꺼운 자료를 들고 입장했고 정규일 부총재보도 회의실에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7.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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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을 나타냈다.12일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환시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는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포지션은 중립 수준으로 파악됐다.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이라는 의미다.syyoon@yna.co.kr(끝)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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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장중 고점 1,124.50원 이후 7거래일 만에 연고점 경신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 7.10원 상승한 1,127.10원syyoon@yna.co.kr(끝)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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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청와대가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1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전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자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청와대 정책실과 경제부처가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발언은 고용부진이 지속하고, 일부에서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통계청이 전일 발표한 6월 신규취업자 수는 10만 명을 간신히 넘겼다. 상반기 취업자는 2009년 하반기 이후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7.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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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이 미중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그러면서 달러-원 환율의 상단을 1,130원대 초반까지 열어 두고 있다.12일 서울환시 등에 따르면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7.65원에 최종 호가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0.00원) 대비 8.30원 오른 셈이다.뉴욕과 유럽 금융시장을 지나면서 미중 무역분쟁 격화 우려가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달러-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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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선물의 주인이 4년여 만에 바뀌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KR선물의 기존 최대주주인 김성훈 ISD홀딩스 대표는 이인혁 리딩투자증권 전무에게 보유지분 전량인 1천2만1천주(23.1%)를 매각했다. 이 전무는 8월 주주총회로 경영진에 취임하기 위해 리딩투자증권을 떠날 예정이다. 이인혁 전무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채권통으로, 부국증권과 한맥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을 거치면서 주로 채권영업을 담당했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증권사 라이선스를 신청하는 등 사업을 키우
채권/외환
김경림 기자
2018.07.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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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이 부족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 5조9천억 원과 한은RP 매각 만기 10조6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1조5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반면, 공자기금 환수 1조 원과 한은RP(14일) 매각 7조 원, 한은RP(7일) 매각 10조 원, 세입 5조7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1조5천억 원, 기타 3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전 거래일은 재정 2천억 원과 자금조정예금 만기 1조5천억 원, 기타 7천억 원으로 지준이 늘었고, 세입 1조 원과 자금조정예금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7.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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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12일 국채 선물이 제한적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등 강세 재료가 있지만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설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는 무역 전쟁 우려에 10년물 금리가 하락했다.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0.92bp 하락한 2.8478%를 나타냈고, 2년물 금리는 1.65bp 상승한 2.5859%였다.- 삼성선물: 108.19~108.34- NH선물: 108.26~108.38◇ 삼성선물강세 재료를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7.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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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3년 국채 선물을 대규모로 매수했다.12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둔 지난 11일 장중 3년 국채 선물을 1만 계약 넘게 순매수했다.장 마감 시 순매수 규모는 9천772계약에 달한다.연합인포맥스 투자자 매매추이(화면번호 3302)에 따르면 외국인은 3년 국채 선물을 9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11일 순매수 규모는 일별 기준 작년 8월 이후 11개월래 최대다. 시장참가자들은 외국인이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전망에 베팅했다고 평가했다.금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7.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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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2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부근을 향해 갭업할 것으로 예상했다.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방침에 중국이 보복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데 따라 글로벌 통화시장은 전반적으로 달러 강세로 움직였다.증권시장도 타격을 입어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나 시장 관심은 미중 무역 분쟁으로 쏠려 있는 상황이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27.65원에 최종 호가됐다.최근 1개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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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달러-원 환율은 1,120원대 중반 부근에서 추가 상승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달러-원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최근 흐름의 상단 격으로 인식되는 1,125원을 넘어섰다.역외 위안화(CNH) 환율이 무역전쟁 우려 탓에 6.72위안대로 오르면서 원화 약세 흐름이 뚜렷했다.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이어졌고, 뉴욕 주식시장의 3대 지수도 모두 하락했다.국제 원유 가격은 5% 이상 크게 내렸다.그동안 중국이 미국산 원유에도 맞대응 관세를 매길 수 있다고 경고했던 것에 대한 불안감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7.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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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11일 장외유통시장에서 1천243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12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통안채와 금융채를 각각 1천419억 원과 100억 원 사들였고, 국채를 277억 원 팔았다.종목별로 보면 2018년 12월 만기인 국고채(15-7호)를 1천600억 원, 2019년 1월 만기인 통안채를 1천500억 원 매수했다.반면 2018년 9월 만기인 국고채(08-5호)를 1천700억 원,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7.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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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7.6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0.00원) 대비 8.30원 오른 셈이다.달러화는 무역전쟁 전면전 우려에 강세를 보였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재점화됐다. 이에 따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1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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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4.1bp 내린 2.054%, 10년물은 4.1bp 내린 2.512%에 고시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15틱 상승한 108.3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9천772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이 4천16계약을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45틱 오른 121.75에 마감했다. 증권이 2천26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천386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전망금통위 당일인 12일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전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7.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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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7.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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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전체적으로 내렸다.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이날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1.3bp 내려 1.795%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3.3bp와 3.8bp 내렸다. 7년은 4.0bp 하락했고, 10년도 4.0bp 내린 2.158%를 기록했다.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초반부터 외국인들이 3년 국채선물을 대거 사들여 롱 분위기가 강했다"며 "무역전쟁 우려에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금리동결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7.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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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격화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영향에 1,120원대로 올라섰다.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상승한 1,120.00원에 마감했다.이날 달러화는 역외 위안화(CNH)를 비롯해 싱가포르 달러, 코스피, 상하이 종합지수 등과 흐름을 같이 했다.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추가 관세는 2개월의 의견 수렴을 거쳐 부과 대상 목록을 확정한 뒤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7.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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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하락한 마이너스(-) 16.3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7.2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2.95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내린 -0.65원에 마무리됐다.3개월 구간의 경우 장중 -3.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스와프포인트는 금통위를 앞둔 경계심리와 에셋스와프 수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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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채 수익률 곡선(일드커브)이 역전될 경우 증시 투자자가 파괴적인 수준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금융 베테랑 대니얼 애머만은 현재 2년과 10년 만기 미국 국채의 금리 차이가 2007년 금융위기 직전 이후 가장 좁다면서 이같이 우려했다. 그는 지난 35년간 일드커브가 역전된 것은 3회에 불과했는데, 그때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불황이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애머만은 "연준이 이미 공개적으로 밝힌 대로 2018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50bp 더 올
채권/외환
윤정원 기자
2018.07.11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