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신반포15차아파트가 최고 34층 높이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변경 및 예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반포동 12번지 일대 신반포15차는 용적률 299.72%를 적용받아 최고 34층 이하, 총 722세대(임대 37세대)로 지어진다. 인근에는 반포초와 반포중, 세화중, 세화여고, 세화남고, 덜위치칼리지, 계성초등학교 등이 있다.

도계위가 제시한 조건은 ▲학교 연접부 건축물의 급격한 높이차로 인한 위압감의 최소화 ▲소형주택 공급규모 다양화 ▲반포1·2·4주구와 공공보행통로의 연결성 고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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