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골드만삭스가 4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존 전망인 2분기 25bp 인하를 연내 동결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10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 간담회는 금통위가 인식하는 매크로 리스크에 대한 균형이 경기둔화나 디스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아닌 물가 측면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새로운 기준금리 전망치는 현재와 같은 2.5%의 연내 동결"이라며 "내년 말에는 3%의 금리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기준금리의 새로운 전망치를 반영하기 위해 자신들의 달러-원 환율 전망치와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재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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