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단독주택 단지로 분당권(분당·판교·죽전·수지) 최대인 '죽전 루시드 에비뉴'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루시드 에비뉴 프로젝트 관리 등을 총괄하는 대림D&I는 17일 해당단지가 대지면적 2만1천804㎡에 공급면적 222~254㎡ 규모 단독주택 73가구로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대지지분이 많고 건축 원가가 높은 단독주택이지만, 분양가격은 기존 죽전지구 내 공급된 연립형 타운하우스 20억원의 60%수준인 12억원대다.

개인이 짓는 단독주택과는 다르게 보안 시스템이 우수하다. 또 지하철 분당선 죽전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고,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와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의 진출입이 용이한 점도 장점이다.

시공은 강남 고급빌라 건축으로 유명한 상지건설이 맡았다. 현재 공정률은 30%대로, 입주는 2015년 4월말 예정이다. 방문예약이 필요하며 문의는 ☎167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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