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안전혁신 추진 선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23일 광화문 본사에서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가졌다.

<안전혁신 선포식에서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앞줄 왼쪽 6번째)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박종길 청장(앞줄 왼쪽 5번째) 등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행사에는 대우건설 임직원과 박종길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청장, 협력사 대표 등 3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CEO 직속 안전전담 기구인 'HSE-Q실'을 신설한 대우건설은 △2017년까지 안전분야에 약 2천900억원 투자 및 현장 안전관리 인력 확충 △전 임직원 안전교육 강화 및 전문인재 육성 △안전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 강력한 안전혁신 계획을 마련했다.

박영식 사장은 선포식에서 "비정상적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강력한 개혁을 추진하고 근원적 안적 확보를 위해 적극적·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사후 처리보다 사전 예방을 중요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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