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세계 1위 호텔그룹 윈덤의 최상위 브랜드인 '하워드존슨'이 국내 최초로 제주에 상륙한다.







한국자산신탁은 24일 제주시 연동 281-2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하워드존슨 제주'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부터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90년 전통의 호텔명가 하워드존슨은 전세계 7천여개 호텔, 60여만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윈덤 소속이다. 메리어트·하얏트 등과 동급으로 미국 맨해튼과 프랑스, 상하이, 홍콩 등에 입점하고 있다.

'하워드존슨 제주'는 지하4층 지상18층으로 전용면적 19.55~61.55㎡ 객실 464실과 각종 고급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객실 분양가는 3.3㎡당 1천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고, 중도금은 60%까지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호텔 완공은 오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실투자금 대비 연 11% 확정수익을 최대 5년간 보장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7일 서울과 부산, 울산에서 동시에 오픈한다. 서울 견본주택은 송파구 잠실동 196-13에 위치한다. 문의는 ☎02-4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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