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한라가 지난 2.4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두배이상 늘어난 영업익을 달성했다. 순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한라는 30일 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 5천177억원과 영업익 205억원 당기순익 3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225.8% 늘었고 당기순익은 마이너스(-) 13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8% 감소했다.

한라 관계자는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레미콘업체인 계열사 한라엔컴의 실적이 좋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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