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2시 11분 현재 전일보다 6틱 하락한 107.8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100계약을 샀지만, 증권사가 2천300계약을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일보다 12틱 하락한 119.4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580계약을 샀고, 증권사는 70계약을 순매도했다.
국채선물은 금통위를 앞두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금통위가 금리 동결을결정하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동결이 만장일치였다고 밝히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증권사 딜러는 "소수 의견이 나왔다면 앞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겠지만, 만장일치로 금리가 동결되면서 시장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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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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