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RBC 캐피털이 31일(미국시간) 애플의 목표가를 140달러에서 142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전일 애플의 마감가보다 12% 높은 수준이다.

RBC는 애플의 매출과 총이익이 기대치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가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아밋 다랴나니 RBC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투자 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유지했다.

그는 아이폰 수요가 올해 1분기 지속적으로 강한 상태를 유지했다며 2분기 전망을 주당 이익을 2.03달러에서 2.14달러로 상향하고, 매출 예상액을 542억달러에서 554억달러로 올렸다.

다랴나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공급처 계약을 변경하면서 환율 변화에 따른 타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익은 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음 분기 애플의 총 수익은 제품 리스트 증가 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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