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NAS:TSLA)의 주가가 사이버트럭 등에 대한 낙관론에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테슬라와 슈퍼차저
[연합뉴스 자료사진]

21일(미 동부시간) 오후 3시 33분 현재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6.71% 오른 229.96달러를 기록 중이다.

테슬라 주가는 전장까지 지난 9월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하반기 사이버트럭에 대한 낙관론이 강화되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베어드의 벤 칼로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 해당하는 '시장 수익률 상회'로, 목표가를 3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주 종가 대비 32% 높은 수준이다.

그는 "(하반기) 사이버트럭 출시, 더 광범위한 완전자율주행(FSD) 채택, 에너지 사업에 계속된 성장, 새로운 시장 확대 등이 잠재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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