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GS건설은 경희궁자이의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20일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75번지 서울교육청 앞 현장에 마련되는 견본주택에서 59㎡, 84A㎡, 84B㎡, 101㎡, 116㎡ 등 총 5개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희궁자이는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천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이며 지상 8~21층, 30개동, 4개 블록 총 2천533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임대와 오피스텔을 제외한 2~4블럭 아파트 1천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공급 면적별로는 전용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 59㎡ 90가구 ▲ 84㎡ 740가구 ▲ 101㎡ 64가구 ▲ 116㎡ 32가구 ▲ 138㎡ 6가구이다.

경희궁자이 분양가는 평균 2천280만원선이며 계약금 분납제와 이자 후불제를 적용, 소비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2순위, 27일 3순위를 접수하게 되며 오는 12월 4일 당첨자 발표 후 10~12일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3블록이 2017년 2월, 4블록은 2017년 6월이다.





<사진설명 : 경희궁 자이 조감도. 출처 :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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