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시 SH공사(사장 변창흠)가 은평뉴타운 한옥마을 155개 필지를 지난달 말 모두 판매했다.

SH공사는 2일 판매 초반 부진이 있었지만, 지난 6월부터 판매에 가속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3.3㎡당 평균 730만원대의 분양가로 인근 불광동과 갈현동 주택지 1천600만원 수준의 절반에 불과한 점등이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롯데자산개발이 오는 2016년 완공하는 구파발역 역세권의 대규모 복합쇼핑몰과 2018년 지어지는 가톨릭 성모병원도 거주 안정심리를 더했다.

SH공사 마케팅실 관계자는 "은평뉴타운이 교통과 쇼핑 등에서 점점 편리성을 더하고 있다"며 "교육환경도 문제없고, 2016년 GTX 연신내역도 개통된다"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한옥마을 바로 옆에 위치한 은평단독주택용지 101개 필지도 분양하고 있다. 문의 ☎ 02-3410-7484~5/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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