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GS건설이 4조원 규모의 서울 마곡산업단지 LG사이언스파크를 수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뛰고 있다.

GS건설 주가는 2일 오전 9시49분 현재 전장대비 1.71% 오른 2만6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피는 0.28% 내리고, 건설업종이 0.46% 상승중이다.





<GS건설 일봉차트. 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 5000>



그동안 과다했던 주가 낙폭에 대한 기술적 반등과 함께 4조원 규모의 LG사이언스파크에 대한 수주 기대감이 동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GS건설은 마곡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LG사이언스파크 수주를 위해 공사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계열분리 이후에도 지속된 LG그룹과 GS그룹간의 우호적 관계를 고려할때 GS건설이LG사이언스파크 수주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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