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0일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남아있는 '종전부동산'에 대한 올해 마지막 투자설명회가 오는 1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8일 ㈜젠스타가 주관하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개인투자자·건설사·시행사·자산운용사·금융사 등 300여명이 초청돼, 40개 종전부동산(3조2천억원 규모)의 최신정보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설명회와 같이 이전 기관별로 설치된 상담부스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다. 민성훈 수원대학교 도시부동산개발학과 교수의 종전부동산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도 예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4차례에 걸친 투자설명회를 통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다수의 종전부동산을 매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매각이 속도를 내도록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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