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베리는 삼성전자와 매각 관련 논의를 한 바 없다고 밝혔다.

다우존스는 15일 블랙베리가 잠재적인 매각 가능성에 대해 일부 언론이 보도한 것이 파악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고 전했다.

전날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관련 문서를 근거로 삼성전자가 특허권 확보 차원에서 60억~75억달러를 들여 블랙베리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랙베리는 소문이나 추측에 대해 답변하지 않는 것이 회사의 정책이라며 추가적인 입장 표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나스닥에서 블랙베리 주가는 삼성전자가 블랙베리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전장대비 29.7% 오른 12.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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