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푸르덴셜생명은 사망보장과 노후연금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변액평생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적립금을 연금으로 전환할 때 가입 당시의 위험률(경험생명표)을 적용해 연금보험 가입 시 지급되는 연금액과 비슷한 수준의 연금액 지급이 가능하도록 연금전환 기능을 강화했다.

매년 물가가 상승해 장기적으로 보장금의 가치가 감소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특정 조건 선택 시 가입금액 대비 최대 2배까지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체증형 설계를 강화했다.

또 변액보험 투자 수익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최근 몇 년간 운용성과가 우수했던 펀드를 추가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가입 대상은 납입기간에 따라 만 15세에서 최고 65세까지고, 납입기간은 5년, 10년, 15년, 20년 납 또는 55세, 60세, 65세, 70세, 75세, 80세 납으로 고객이 원하는 조건으로 설정할 수 있다.

가입한도는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50억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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