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29일 이덕훈 수출입은행 행장 주재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주요기업 CEO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사우디 등의 해외현장의 준공시점에 이르러서 원가율을 조정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3년 4.4분기 5천359억원, 작년 3분기 3천364억원, 4분기 3천907억원 등 총 1조2천630억원의 대규모 손실을 반영했다. 특히 작년 2분기 연속 손실이 생기면서 고의로 누락한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철균 사장은"사우디 이외의 해외 현장은 거의 없다"며 "추가로 생길 손실은 없을 것이고, 급락한 주가도 회복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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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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